예단 비용 현금 현물 정하는 기준과 예단봉투 쓰는 법
예단에는 정해진 금액이 없고, 양가가 범위를 먼저 합의한 뒤 현금과 현물 비율을 정하면 됩니다.
예단은 법이나 표준이 있는 절차가 아니라 집안마다 다른 관습입니다. 금액부터 꺼내면 서로 눈치를 보게 되니, 무엇을 주고받을지 항목을 먼저 정리하고 그다음 금액을 얹는 순서가 편합니다.
- 예단은 관습이라 정해진 금액이 없습니다. 양가가 항목과 범위를 먼저 맞추는 것이 순서입니다.
- 현금 예단은 봉투에 넣어 전하고, 받은 쪽이 일부를 돌려주는 봉채(예단비 반환) 관행이 남아 있는 집도 있습니다.
- 혼수용품으로서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은 증여세를 매기지 않습니다. 다만 호화·사치품이나 주택·차량은 별개로 봅니다.
예단은 꼭 해야 하는 절차인가요
핵심법이나 표준이 정한 절차가 아니라 집안마다 다른 관습이라, 생략하거나 간소화해도 됩니다.
예단은 신부 쪽이 신랑 쪽 어른께 보내는 예의 표시에서 나온 관습입니다. 법으로 정해진 절차가 아니고 표준 금액도 없습니다.
요즘은 생략하거나 아주 간소하게 줄이는 집이 많습니다. 반대로 형식을 중요하게 보는 집도 있어, 두 집의 생각 차이가 갈등의 씨앗이 됩니다.
그래서 예단은 금액 문제가 아니라 합의 문제입니다. 두 사람이 각자 부모님 생각을 먼저 들어 보고, 그다음 서로 맞추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 방식 | 어떤 집에 맞나 | 미리 확인할 점 |
|---|---|---|
| 생략 | 두 집 모두 형식을 따지지 않는 경우 | 어른께 직접 확인해 오해를 남기지 않는다 |
| 현금만 | 품목 고르기가 부담스러운 경우 | 봉채로 일부를 돌려주는지 미리 정한다 |
| 현물만 | 필요한 물건이 분명한 경우 | 취향과 치수를 미리 물어본다 |
| 현금+현물 | 가장 흔한 절충 | 비율을 먼저 정하고 금액을 얹는다 |
현금과 현물은 어떻게 나누나요
핵심현물은 실제로 쓰실 물건만 고르고, 나머지를 현금으로 돌리면 서로 부담이 줄어듭니다.
현물 예단으로 흔히 오가는 것은 이불과 반상기, 은수저 같은 살림입니다. 다만 요즘 살림 구성과 맞지 않아 그대로 보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현물은 실제로 쓰실 물건인지 먼저 물어보고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안 쓰실 물건이라면 현금 쪽으로 돌리는 것이 서로 편합니다.
현금 예단은 봉투에 넣어 전합니다. 받은 쪽이 일부를 돌려주는 봉채 관행이 있는 집도 있으니, 이 부분도 미리 정해 두면 계산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예단봉투는 어떻게 쓰나요
핵심겉면에는 보내는 뜻을, 속지에는 보내는 사람과 날짜를 적고 봉투는 봉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글씨에 자신이 없다면 인쇄된 봉투를 써도 결례가 아닙니다. 형식보다 전달 시점과 태도를 신경 쓰는 편이 낫습니다.
봉투를 전할 때는 두 손으로 건네고, 받는 분이 열어 보기 편하도록 방향을 맞춰 드립니다.
- 봉투는 흰 봉투 또는 예단용 봉투를 준비합니다.
- 겉면 가운데에 보내는 뜻을 적습니다. 흔히 예단이라고 적습니다.
- 속지에 보내는 사람과 날짜를 적어 함께 넣습니다.
- 지폐는 새 지폐로 방향을 맞춰 넣습니다.
- 봉투는 봉하지 않고 보자기에 싸서 전합니다.
예단이나 혼수에 세금이 붙나요
핵심혼수용품으로서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은 증여세를 매기지 않습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은 비과세되는 증여재산에 혼수용품으로서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념품·축하금·부의금도 같은 기준으로 봅니다.
핵심은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범위입니다. 사회통념을 크게 넘는 호화·사치품은 이 범위로 보지 않습니다.
주택이나 차량처럼 값이 큰 자산을 부모가 사 주는 경우는 혼수용품과 다르게 봅니다. 금액이 크다면 미리 세무 상담을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 구분 | 어떻게 보나 | 확인할 곳 |
|---|---|---|
| 일상적인 혼수용품 | 통상 필요한 범위면 비과세 | 상증세법 시행령 비과세 증여재산 |
| 축하금·부의금 | 통상 필요한 범위면 비과세 | 국세청 증여세 항목별 설명 |
| 호화·사치품 | 통상 범위를 넘으면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음 | 개별 사안별 판단 |
| 주택·차량 | 혼수용품과 별개로 판단 | 세무 상담 권장 |
양가가 미리 맞춰 두면 좋은 것
핵심항목·시점·전달 방법·감사 인사 네 가지를 정해 두면 오해가 거의 없습니다.
- 예단을 할지 말지, 한다면 현금과 현물 중 무엇으로 할지 정했는지 확인
- 받은 쪽이 일부를 돌려주는 봉채를 할지 미리 정했는지 확인
- 전달 시점을 상견례 뒤로 할지 결혼식 전으로 할지 정했는지 확인
- 두 사람이 각자 부모님께 같은 내용으로 전달했는지 확인
- 받은 뒤 감사 인사를 언제 어떻게 할지 정했는지 확인
자주 묻는 질문
Q. 예단을 아예 안 해도 되나요?
A. 관습이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한쪽 집만 그렇게 알고 있으면 서운함이 남으니, 생략하기로 했다면 양가 어른께 분명히 전해 두세요.
Q. 예단 금액은 보통 얼마인가요?
A. 정해진 기준이 없습니다. 집안 형편과 지역, 두 집의 합의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다른 사람 금액을 기준으로 삼기 어렵습니다.
Q. 부모님이 사 주신 혼수에도 증여세가 나오나요?
A. 혼수용품으로서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은 비과세입니다. 다만 주택이나 차량처럼 값이 큰 자산은 따로 판단하므로 금액이 크면 세무 상담을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확인 자료
- 국가법령정보센터 —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35조(비과세되는 증여재산의 범위): 혼수용품으로서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 (확인 2026-09-13)
- 국세청 — 증여세 항목별 설명: 혼수용품, 기념품·축하금·부의금 중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은 비과세 (확인 2026-09-13)
이 글은 결혼 준비 관습과 관련 법령 안내이며 특정 상품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세금 판단은 금액과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금액이 큰 경우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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